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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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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연맘 댓글 1건 조회 11,889회 작성일 11-12-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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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일이네 ^^  우리딸 크리스마스 정말 재미있게 잘 보내구.
우리딸 한테 좋은 추억이 하나또 생기네 ㅋㅋ
자연속에서 맘껏 즐기고..  좋은 추억 만들어 았지.
요즘 엄마가하는 유일한 낙이 청림서당 홈페이지 들어오는거야
사진도 많이 찍어서 올려줘.  엄만 나연이 얼굴이 보고파..
딸아  우리 딸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가 많이 놀아 주지 못해 미안해.
그리고 엄마말 안듣는다고 했던 심한말들 행동들  다 미안해
하지만 딸은 알꺼야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치
엄마만의 생각인가 ㅜㅜ  정말 널 바른길로 가게 하려고 그랬던 것도 그치
근데 나연이도 아는것같아  나연이가 그랬잖아 경훈이는 초반에 확 잡으라고 ㅋ ㅋ
올 한해도 다지나가려하네  작년과 올해는 정말 엄마한테는 정말 힘든 한해였어
나연이도 힘든 해였지.. 사춘기란 .. 그걸 지켜보는 부모도 힘들지만  본인이 더 힘든것 같아
하지만 엄마두 우리 딸도 잘 이겨 왔으니깐.. 
내년엔 좋은 일들만 있을꺼야 . 
나연이가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자랐을꺼라 생각해
모든일에는 책임이따르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전에 본인의 의무가 먼저라는거..
사람사는곳에은 규칙이 있고 규칙을 지켜야  하는것도 그치 
어쩌다 보니 또 잔소리로 되었나^^
딸아 우리딸도 한해를 보내며 자신을 되돌아 봤으면 좋겠어
엄마도 그럴께  
내일 크리스마스 이브 잘 보내구
사랑한다 내딸  사랑한다 내딸 사랑한다 내딸...
엄만 정말 나연바보인가봐 우리딸이 넘 넘 넘 사랑스러워..
                                                                         -  딸 바보 엄마가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아랏서 아랏서 경훈인좀때려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