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속도가 나이대와 비례한다더니 일주일이 어느새 가버리고 벌써 또 주말이네
지난주에 다은이 보러간다고 분주하게 준비하고 만나고 왔는데
어느새 7일이 지났어
이번주도 엄만 좀 바빴고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좀 한가
울 이쁜다은 안녕?^^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도 여전히 춥다.   울공주도 감기 걸리지 않게 내복도 꼭꼭 챙겨입고
남들한테 이쁘게 보여봤지 소용없어 안춥고 안아픈게 최고니까....
얼마 안있으면 설날이고 곧 다은이가 오겠지....아이 좋아
울 애기 이제 다 컸네  그먼데서 혼자 버스타고 올꺼 생각하니까...
조심해서 잘 와야 할텐데....먼거리라 좀 걱정되긴 하지만 엄만 다은일 믿어
사랑하는 다은
눈싸움 하는 사진 봤어 즐거워 보였고....
한편으론 부럽고
나한테도 시간을 거꾸로 돌릴수 있다면 청소년 시절을 좀더 멋지게 보낼수 있을텐데...
엄마의 부모님이 다은이한테 주었던 기회를 주셨다면 엄만 좀더 멋지게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모든것은 일순간에 지나가며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 지느니......
이 싯귀는 누구한테나 다 적용되는 거 같아
다은인
이담에 어른이 되서 지나간 것들을 너무 후회 하거나 그때 좀더 열심히 살껄....하는 생각
하지 않도록 지금 즐기고 열심히 살길 바래....
사랑한다 다은 보고싶고  널위해 먼데서 엄만 늘 기도한단다....
이쁜다은  낼은 뒹굴뒹굴 방콕학겠네
주말 즐겁게 보내구 건강하구 책도 많이 읽구....가끔 신문도 조금씩 봐 버릇하구
사랑해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