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안학교 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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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이는 필히 복을 더 많이 받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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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은맘 댓글 0건 조회 12,463회 작성일 12-01-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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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주말 여행  너무 오래 기다렸던 다은이와의 만남
엄만 너무 행복했어요~~
봤지...?  엄마 손톱
다은이가 웃어줘서 더 행복만땅
엄만 아마 엄마가 돼지 못했다면 정말 불행했을꺼야
특히 아름이와 다은이가 엄마의 딸인게 너무 큰 축복이고 다행이고 행복인걸 새삼 느껴
나를 엄마 라고 불러주는 딸이 둘.....
그래 엄만 엄마야....울 아름다은 공주가 없인 살수 없는...
늘 울 공주들 잘되길 기도하고
맛난거 먹이고 싶고 좋은옷입히고  좋은곳 데려가고 싶고
더큰세상을  보여주고 싶고
더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늘 기도하지...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돼고
이세상에서 위대한 존재(?)는 아니더라도 있어야 할곳이 있는 사람....
한달 반 가량 있었던 단천생활이 다은이를 좀더 성숙시킨것 같더군
말투며 식사습관 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들....바짝 긴장해서는 ...엄마 눈엔 아직도 애기같은데
키는 훌쩍 더커서 아빠키를 넘기고...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절인데도 잘 극복하고 적응하는것
같아 더없이 기뻤지....
학업엔 통 관심이 없던 다은이가 소학도 배우고 한자 급수 시험두 보고...
엄마가 해줄수 없는것들을 단천에 계신 이사장님과 선생님들께서  보살펴 주시니 더없이 감사할
따름이고.
같은방 룸메이트 들도 예의바르고 착해보여서 아주 맘이 좋아
사랑하는 다은  울 이쁜 공주....
더 많이 얘기하고 같이 시간보내고 싶었는데 서로의 생활로 돌아갈수 밖에 없는 현실..
오늘 다은인 어제산 빨간 귀마개를 목에다 두르고  소학을 배우는 모습을 봤어  역쉬 이뻐~~~
몰 사고싶고 갖고 싶어하는 것만큼만 학업도 욕심내길 바래...
엄만 오늘 많이 바빴어  많이 추웠고
다은인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책보고 했겠지? 
또 편지 할께 안녕 울 공주...다찔이가 다똑이가 돼는 그날까지  쭈욱~~~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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