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연이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딸  답글이라도 좀 남겨주지 넘 야속해~~
사진 보니깐 옷을 춥게 입었던데 ..  두껍게 입어 감기 들라.
다은이 답글 보니깐 크리스마스때 영화보러 갔었다며  재미 있었겠네.
엄만 항상 그대로 잘 지내고 있어.
아빠두 경훈이도 늘 일상 그대로구
우리 나연이는 어떠니??  나연이도 잘 지내고 있는거지.
정인이 언니 퐝 왔다 갔어.. 외삼촌이 나연이 칭찬 많이 했데
언니도 나연이 보고싶어 하던데.. 
내년 겨울에는 언니랑 스키장도 가고 하자 .  서울에가서 놀기도 하구
좋겠다 그치.
엄마도 나연이 보고 싶지만 꾹 참고 열심히 일한테니깐
우리 딸도 거기서 생활 열심히 하고
너의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음 해
항상 좋은 맘으로 긍정적인 사고로 알간??
                                - 항상 딸을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