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이틀후면 다은이가 단청을 떠나 긴 여행을 해야한단 생각에 엄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오는길이 쉽지않고 짧지 않키에....
지루하고 긴 시간동안 밥도 먹어야 하고 화장실도 다녀와야 할텐데
이녀석 혼자서 장거리 여행길은 처음이라  ..제시간에 맞쳐 내린버스는 잘찾아탈런지....
종점 까지와야해서 졸다가 더가진 않겠지만....아무튼 친구랑 도란 도란 얘기하며 즐거운 맘으로
귀휴했음 좋겠습니다.
차멀미를 하면 어쩐다지.....또 걱정이 앞서는.....그래서 나는 다은이엄마...
기온이 많이 올라서 눈이 올뻔한날 비가옵니다.
조금씩 소리없이 .....
이런날은 다은은 무슨생각을 하며 저 빗소리를 듣고 있을까요?
가끔씩 다은 머리속을 한번씩 들어가 탐험도 해보고 싶습니다.
학종이는 많이 접었는지....
언니를 비롯 가족모두는 다은이가오면 할일들을 조금씩 생각합니다.
언니는 엊그제 빛이나게 방청소를 하고
엄마는 다은이가 좋아하는 삼겹살을 사다놓고
아빠는 다은이 오면 준다고 이옷 저옷 고르고다닙니다
우리 모둔 그래서 하나같습니다.
사랑으로 똘똘뭉친 하나의 가족
울다은 오늘도 이쁜 꿈 꾸고
웃는 얼굴로 별 탈없이 만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이쁜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