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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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유 댓글 1건 조회 12,471회 작성일 12-02-15 16:56본문
어제 새벽 빗속에 너를 보내고, 직장에 가서 바쁜 하루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리 먹먹하던가.
남은 밥 한덩이와 잔반을 누나와 나눠 먹으며 우리는 네가 그리웠다.
금방 네 방에서 '배고파.' 하며 나올 것 같더구나.
지금도 휴대폰 벨이 울리고 '엄마! 언제 와?'라고 투정부릴 것 같구나.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하고 좀 더 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아들아.
낯선 곳이지만 그곳에서 조금씩 더 매일 행복해지기를 아빠, 엄마, 누나는 기원하련다.
24일 이후에 아빠가 휴가를 오시니, 함께 네게로 갈게.
모든 것을 대신할 한마디, '사랑한다.'
- 엄광산 자락에서 이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리산 속 기리를 그리워하는 엄마가
남은 밥 한덩이와 잔반을 누나와 나눠 먹으며 우리는 네가 그리웠다.
금방 네 방에서 '배고파.' 하며 나올 것 같더구나.
지금도 휴대폰 벨이 울리고 '엄마! 언제 와?'라고 투정부릴 것 같구나.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하고 좀 더 이해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아들아.
낯선 곳이지만 그곳에서 조금씩 더 매일 행복해지기를 아빠, 엄마, 누나는 기원하련다.
24일 이후에 아빠가 휴가를 오시니, 함께 네게로 갈게.
모든 것을 대신할 한마디, '사랑한다.'
- 엄광산 자락에서 이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리산 속 기리를 그리워하는 엄마가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굉장히 엄청나게 편하게 디비자고있어요 잘지내고 있죠 나도 잘지내요 ^__________^ 걱정 마세요 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