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랑하는 내아들 도엽아~~
입학시키고 돌아서는데 엄마가 눈물이 핑~~~돌더라 널위한 선택인데도 이렇게 멀리 널보낸적이
없어서 마음이 너무 울적했단다 잠은 잘자는지 밥은 잘먹는지 너무 추워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아침엔 잘일어 나는지........눈 뜨는 순간 부터 걱정과 그리움이 쌓이는구나
사랑하는아들 도엽아 언제나 엄마는 널 걱정하고 많이 너무나 많이 사랑한다~~~엄마 마음 알지
선생님 말씀 잘듣고 엄마가 널보러 가는날 까지 건강하고 밝게 씩씩하게 잘지낼꺼라고
엄마는 믿을께 넌 항상 엄마의 전부 인거 알지~~~~우리아들 항상 엄마나 할머니 품에서 애기같이
크다가 이렇게 독립해서 생활하겠다고 얘기하니 정말 다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자랑스럽구나 내아들....엄마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다들 널 지켜보고 있을테니 걱정말고
공부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우리아들 화이팅!!!
엄마가 또 편지 할께
사랑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