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안학교 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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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 '단천, 가든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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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49회 작성일 12-10-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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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리산의 가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절정이었던 단풍은 하나둘씩 입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제법 부는 요즘 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인 오늘.
가을의 절정이 지나가는 자락을 잡으며 '단천, 가든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외국의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하는 프롬 (Prom) 처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옷 중 가장 예쁘고 단정한 옷을 입고
저녁 노을이 진 야외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소소한 공연도 하려고 합니다.

이번 가든 파티에는 회장, 부회장이 프로그램도 보다 다채롭게 구성하고
미술의 감각이 있고 손재주가 좋은 수민이가 장식을 담당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장기자랑과 팀별 대항, 합창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작은 아이부터 큰 아이들 까지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덕분에 저희들도 몹시 바빠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할
것들이 계속 늘어나 버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깜짝 선물을 생각하면.. 설레이는
마음은 커져만 갑니다.

비록 부모님들이 가든파티를 함께 하실 수 는 없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홈페이지를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파티의 성공도 함께 기원해주시고, 아이들의 기쁨도 함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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