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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가 될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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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준아 엄마 댓글 0건 조회 11,330회 작성일 12-12-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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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엄마 지금 니편지 읽고 눈물과 힘이 동시에 나네
사실 너무 너무 걱정 많이 했고 한편으로는 울아들이 잘해낼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보낸거잖아
그곳 생활 3개월이 우리 가족에게는 많은 변화를 줄것이라고 엄마는 믿어
아들에 대한 그리움 또 우리 나준이는 엄마 아빠에  대한 그리움
결국 우린 떨어질수 없는 가족이잖아 그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 이지만 나준이가 앞으로 생활해나가는 과정에 큰도움이 될꺼야
참 속옷이 없어? 엄마가 언능 보내줄께 ㅋ
약은 잘 먹고 있지? 밥은 잘먹고 궁궁한것이 너무 많다
명상하는 울아들 사진을 엄마는 매일 본단다
사직속에 울아들 보면서 힘내서 일하고 있지
엄마 맘 알지?
아마 아빠도 같은 마음이실꺼야 엄마도 나준이 방학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으니까
방학할때까지 열심히 학교생활 잘하구 행복하게 우리 만나자
엄마가 울아들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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