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안학교 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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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는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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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준아 엄아야 댓글 0건 조회 11,397회 작성일 12-1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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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준아 어제 보고 왔는데도 눈앞에 많아 아른거린다
어제 나준이 모습을 보니 엄마는 참 기쁘고 행복했다
밥 잘먹는 모습도 너무 멋지고 편식이 조금 줄어든 울아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마당에서 베드민턴하는 울아들이 사랑스럽고
같이 있을때 우리 많이 힘들었잖아 아들입장을 엄마가 많이 이해해 주지 못해서
엄마도 아빠도 울아들도 힘들 결정을 하고 단천으로 가게 된거잖아
그곳에서 예전에 힘든 나준이를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나준이랑 빨리 떨어지게 되었지만 엄만 울아들은 믿으니까  잘 할수 있을꺼라 생각해
오늘 학교 처음 간날인데 어떠했는지도 궁금하고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형아,누나들이 챙겨주는 만큼 아들도 동생들을 잘 챙겨야 하는거야
알지 너무 앞서가지도 말고 이것도 잔소리로 들리겠다 그치
그래도 엄마니까 어쩔수가 없네
맞기도 하고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준이는 엄마 아빠 아들인건 분명하니까
그건 알지 글구 엄마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줄도 알지
건강히 잘 지내고 다음에 볼때 키도 많이 자라있으면 좋겠다 ㅋㅋㅋ
엄마는 항상 울아들 믿어 홧팅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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