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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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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준맘 댓글 0건 조회 11,449회 작성일 12-12-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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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가 다갔네 울아들 오늘 하루 잘 보냈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다 나준아
나준아 모두들 너를 궁굼해하고 보고 싶어 한단다
나준이는 그런 존재야 ㅋ 알지?
세상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거 진심인거 알지?
하루 하루  매순간 너를 생각하고 그리워 한단다
엄마도 나준이 데리러 가는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까 나준이도 그때까지
잘하면서 기둘고 있어
엄마아빠랑 3개월 약속했으니까 그시간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자
엄마는 울아들은 믿으니까 잘 할수 있으리라고
울아들이 엄마 살아가는 힘이잖아
참 아빠가 오늘 택배보냈어 약 잘챙겨먹구 간식도 맛나게 먹어
글구 어제 영애이모가 나준이 오면 주라고 선물을 사줬어
27일날 만나서 줄께 궁굼해도 참어
다들 나준이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니까 항상 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을 했음 좋겠다
나준이 오는날까지 엄마가 상구도 잘 돌보고 있을께
상구가 요즘 매일 거실에다 볼일을 본다단
아마 상구도 나준이를 무지하게 보구 싶어할꺼야
나준아  아프지 말고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고 엄마가 뭘 걱정하는지도
잘 생각해보고 엄마가 나준이 믿는맘도 잊어버리지 말고
마무리 잘하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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