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안학교 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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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아들 나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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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준맘 댓글 0건 조회 12,248회 작성일 13-01-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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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준아 어느덧 개학날도 얼마 안남았네나
나준이 잘하고 있지  엄만 누가 뭐라해도 나준이를 믿으니까 잘하고 있으리라고
아들 헌산중학교 붙어서 3월부터는 이곳에서 학교 다니게 될꺼야
그렇지만 나준아 여기 생활도 만만치 않아 나준이가 변화하지 않으면 단천생활보다
더 힘들꺼야
집 가까이에 온다는 기대감에 나준이가 좋아 하고 있겠지만 아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힘들다
는거야
나준아 엄마는 니가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어 시간이 정말 아깝거든
방학인에 공부도 하기 싫겠지 하지만 나준아 니가 지난 6학년 지내는 동안 얼마나 아까운 시간들을 그냥 보냈니?
나준이가 조금 더 크면 많이많이 후회하게 될꺼야
엄마는 그런 나준이가 안쓰러울꺼고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자
그래야 나준이가 엄마아빠 떨어져서 단천까지 간것에 대한 큰 의미가 있지 안겠니?
엄마 아빠는 나준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나준이가 옳지 않은 길을 간다면 뒤에서 도와줄수가 없어
나준이 인생이기에 나준이가 책임져야 하는거야 아직은 어려서 자 모르겠지만 잘 생각하길 바랄께 항상 나준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는 부모기는 하지만 옳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단호해진다는걸 꼭 기역하렴
항상 말조심 행동조심 늘 머리속에 기억하고 지내야 한다
엄마가 보낸 간식 맛나게 먹어
엄마 울아들 너무너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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