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미니!!
사랑하는 우리딸!
검정고시 준비한다고 고생이 많지??
이번에 시험준비한다고 오지도 못하고 엄만 민이가 되게보고싶단다..
공부하는걸 끔직히 싫어하던 우리민이가 스스로 시험준비도 하고 참 대견하고 이뿌단다.
얼마남지 않았으니 열심히하고 최선을 다하렴.
결과는 마음에 두지말고 최선을 다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우리 민이는 잘해낼거야.
엄만 우리민이를 믿고있어.
민아!
저번에 니가 보낸 편지를 받고 엄만 부쩍 성장한 우리민이를 보는것같아 너무너무 기쁘고 대견했단다.  엄마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ㅎ
검정고시 통과하고 집에오면 그때 우리민이랑 엄마랑 그동안 해보고 싶던거 다 해보자
미용에 관심있다고 얘기하던데 미용이던 다른것이던 민이가 해보고 싶어하고 가고자하는길을 엄만 응원하고 밀어줄거야.
엄마 마음 알고있지??
엄만 항상 우리민이 최고의 편이라는걸....
민아!
얼마남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이사장님과 선생님말씀 잘듣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우리딸이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그분들 말씀은 앞으로 민이가 살아감에있어 다 도움이 되는 가르침이란다.
글구 같이 있는 친구들과 동생들도 잘 보살피고 배려해줄줄 아는 민이가 되길바래.
민아!
검정고시 치기전에 엄마랑 다시 연락하고 그때 기쁜마음으로 볼수있게 최선을 다하자꾸나.
엄마도 우리민이 생각하면서 열심히 엄마일에 최선을 다할께..
길가에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면 우리민이 얼굴이 떠오른단다.
우리민이도 개나리처럼 이쁘고 화사하잖아..ㅎㅎ
꽃보다도 더 이쁘고 사랑스런 우리딸!!
엄마 다시 만날때까지 아푸지말고 이쁜얼굴로 만나자!
사랑해 우리딸!!
마니마니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