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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발달을 돕는 컬러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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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44회 작성일 15-03-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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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컬러를 잘 활용해보자.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색에 민감하여 컬러의 테라피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

소중한 우리 아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하게

우리나라는 10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4개국 중 최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출산율은 1.21명으로 각 가정에 아이가 보통 한 명 내지 두 명 정도이다. 아이에게 집중되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물론 자녀에게 작은 문제라도 생길까 걱정하며 ‘소중한 우리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현대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기, TV 등의 미디어 기기를 통해 해소하려 한다.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 수단인 미디어 기기를 통해 접하는 자극적 영상이나 게임 중독으로 야기되는 정서적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공부가 최우선’이 되는 학업 중심 사회에서 학교 내 예체능 활동은 줄어들고, 집에서는 방에만 틀어박혀 공부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영양 섭취는 늘어난 데 반해 운동량은 줄어듦에 따라 급격히 늘어난 비만 아동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덕담처럼 건네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말처럼 건강한 몸과 마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모들 또한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성적이나 신체 조건을 보완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큰 소망은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한다.
건강한 우리 아이를 위해 컬러 테라피를 활용해보자. 아이들의 문제를 개선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색에 민감하고 밝고 화려한 색상을 좋아해 컬러의 테라피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 주변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컬러들은 색 에너지를 통해 아이의 두뇌 발달과 풍부한 감성을 길러주는 데도 좋다.

공격적인 아이에게 효과적인 컬러는?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자주 보인다면 야단치기보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녹색으로 아이의 방을 꾸며주면 공격성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뚜렷한 이유 없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때 아이에게 화를 내고 야단치기보다는 그러한 행동을 왜 하는지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모방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부모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공격적인 아이들은 그림을 그릴 때 주로 탁한 색을 거칠게 사용하며, 힘의 균형이 맞지 않아 한 곳으로 그림이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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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재료는 사용법을 익히고 응용하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데, 공격적인 아이들은 충동적 에너지를 잘 조절하지 못해 덧칠하고 덧그리기 때문에 색이 탁해지는 경우가 많다.
강렬하고 서로 대비되는 색의 사용은 갈등과 대립, 충동성, 공격성 등을 나타낸다. 강한 필압으로 휘갈려 그리면서 공격적인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다.
아이가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면 아이의 방을 녹색으로 꾸며주자.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녹색의 특성은 아이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어 공격성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부드러운 녹색, 파란색, 제비꽃색 등을 함께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주의할 점은 색상의 명도와 채도가 너무 낮아 어두운 느낌이 들 경우 아이가 침체될 수도 있으니 이를 고려해 적절히 배색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로 인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는 금빛 태양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밝은 노란색 계열의 색상들은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옷이나 소품 등을 금빛 태양색으로 선택해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보호받는 느낌을 주는 보라색을 침실 등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에 사용하면 적절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단, 한 가지 색상만을 사용하거나 자주색 등 비슷한 계열의 색상은 피해야 한다.
tip. 아이의 공격성 완화에 좋은 미술 활동
집에서 아이가 엄마 아빠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미술 활동 두 가지를 추천한다.

1. 자유롭게 그리기
준비물: 크기가 다양한 도화지(작은 것부터 전지 사이즈까지), 다양한 채색 도구(사인펜, 매직, 연필, 물감, 크레파스, 오일파스텔, 파스텔 등 그리기 가능한 도구들)

아이가 원하는 채색도구를 선택하게 하여 표현하고 싶은 대로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내면의 잠재된 공격성을 표출할 수 있어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


2. 물감 불어 그리기
준비물 : 넓은 도화지(4절 이상), 물감, 빨대 등

종이 위에 물감을 뚝뚝 떨어뜨린 후 빨대로 불어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호흡을 조절하면서 물감이 퍼지는 과정을 통해 흥분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다. 보색(빨강-청록, 주황-파랑, 연두-보라 등) 대비에 맞추어 색상을 선택하면 균형적인 색파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가지 색상만 사용할 경우 피로해질 수 있는 시각기관을 보색을 통해 평형 상태로 만들어 긍정적인 시각적 자극과 집중력 강화에 좋다.

산만한 아이, 집중력 키우려면?

아이가 산만하다면 파란색을 가깝게 접하도록 해주자. 파란색은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켜주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요즘 학령기 아동을 둔 부모들에게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가 큰 고민이다. 예전에는 반에서 한두 명 눈에 띄었던 산만한 아이정도로 가볍게 치부되었으나, 요즘은 그 정도에 따라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정신과적 장애로 분류되기도 한다. 산만함은 성장하면서 줄어들 수 있지만 충동 조절이나 주의력 손실 문제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습 부진 및 의욕 저하를 겪을 수 있으며, 좌절감을 통한 부정적 감정으로 인해 올바른 자아상을 확립하기 힘들게 될 수도 있다.
ADHD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평소 아이가 산만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집중력이 높아지길 원한다면 파란색과 노란색을 이용하자. 파란색은 심박수와 혈압을 떨어뜨려 마음을 차분하고 안정되게 만들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능률을 증진시켜준다. 노란색은 과중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친 아이들에게 에너지가 솟아나도록 돕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일본의 색채학자 노무라 준이치의 컬러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따르면 노랑은 의기소침해지지 않게 예방하고 욕망의 자극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수완을 고양시키며, 파랑은 분석적 통찰력을 키우고 지혜와 식별력을 고양시키며 학습에 용기를 주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짐을 알 수 있다. 이때도 역시 파란색이나 노란색 한 가지만 사용할 경우 적절한 효과를 가지지 못하므로 과도하지 않은 공간 배색과 함께 소품이나 그림 등의 컬러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미국, 영국, 일본에서는 ‘학교 색채 표준’을 정립하여 정책적으로 학교의 생활 공간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학교 색채 표준을 예로 들자면, 검정색, 회색, 흰색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서는 배제해야 한다. 검정색은 넓은 영역에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회색은 다른 색상과 함께 사용하고, 흰색은 식당, 양호실, 행정관리실 등에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의 학교 색채 표준 사례
색상 심리적 반응 색이 사용되는 활동영역
빨강
흥분하는(exciting) 자극적인(stimulating) / 도전적인(defiant)
대조적인(contrary) 적대적인(hostile) 뜨거운(hot) /
열정적인(passionate) 활동적인(activitity) 사나운(fierce)
긴장감(intence) / 행복한(happy) 성가신(something intitating)
 • 외부 놀이시설
 • 실내·외의 심한 운동 활동영역
 • 자극을 요하는 인지 활동영역
주황
환영하는(welcoming) 쾌활한(jovial) / 생기 있는(lively)
활력있는(enegertic) 힘이 센(forceful) 원기 왕성한(exuberant)
명량한(hilarious) / 방해하는(disturbing) 고민스러운(distressful)
 • 시설이나 교실의 출입구
 • 심한 운동 활동영역
노랑
기분좋은(cheerful) 즐거운(joyful) / 고무적인(inspiring)
생생한(vivid)
 • 심한 운동 활동영역
 • 음률활동 영역
 • 예술활동 영역
초록
정숙한(calm) / 평화로운(peaceful) 고요한(serene) /
한산한(quiet) 휴식적인(restful)
 • 독서영역   • 낮잠영역
 • 식사영역   • 양호실
파랑
고요한(calm) / 평화스러운(peaceful)
마음을 진정시키는(soothing) 부드러운(tender) 안전한(secure)
편안한(comfortable) / 우울한(melancholic)
명상적인(contemplative) 분노를 가라앉히는(sudbuing)
고요한(serene) / 슬픈(sad) 위엄있는(dignified) /
휴식적인(restful)
 • 독서영역   • 낮잠영역
 • 식사영역   • 양호실
보라
당당한(stately) / 위엄있는(dignified) / 쓸쓸한(mournful) /
신비스러운(mystical)
 • 독서, 학습 영역에서 엑센트로
  사용할 수 있음
흰색
차가운(cold) 순수한(pure) / 깨끗한(clean) 솔직한(frank) /
젊은(youthful)
 • 독서, 식사 영역  • 낮잠영역
 • 양호       • 행정관리실
검정
낙담한(despondant) 기운없는(dejected) 불길한(ominous) /
강력한(unhappy) 도전적인(defiant) / 적대적인(hostile)
강한(strong)
 • 넓은 영역에서는 사용하지 않음
 • 아동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엑센트로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회색
중성적인(neutral) 무반응적인(non-respondant)
마음을 진정히시키는(soothing)
 • 다른 색상에 보충해 사용함
 • 엑센트로 사용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라면 칭찬과 격려 아끼지 마세요

아이가 소심한 경우 자신감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아낌 없는 칭찬과 지지를 보내면서 적극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빨간색을 활용해 아이의 기운을 복돋고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주눅 들어 있는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혹여 우리 아이가 성격이 강한 아이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을까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소심한 아이들은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대해 지나치게 경계심이 크고 평가에 민감하며 대인관계에서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 기질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자신감과 자존감 부족이 큰 원인이 된다. 타고난 것은 바꿀 수 없지만 칭찬과 격려, 지지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해 아이가 결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의 경우 파스텔 톤을 선호하는 경향이 큰데, 파스텔 톤보다 채도가 높은 밝고 따뜻한 색을 아이가 가깝게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자. 특히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빨간색은 아이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입학이나 전학 등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가진 아이에게 빨간색 옷이나 소품을 활용해주면 강한 의지와 끈기를 유지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
밝은 노랑과 주황은 마음의 즐거움을, 분홍과 아이보리는 적극적이면서도 안정된 마음을 갖게 해준다. 또한 진한 파랑이나 보라 계열의 옷과 소품은 피하고, 분홍이나 노랑, 살구색과 같은 부드럽고 따스한 컬러를 사용하면 안정된 심성을 북돋는 데 도움을 주어 좋다.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침실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핑크, 따뜻한 크림색, 복숭아색, 연두빛이 나는 노란색 등과 함께 라벤더색, 라일락색, 옅은 파란색 등으로 조화롭게 꾸며주면 안정감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데 한층 효과적이다.

소아 비만, ‘식욕 억제 컬러’로 물리쳐요

파랑과 보라는 식욕 억제와 자제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더불어 레드, 옐로우, 그린, 블랙, 화이트, 블루 등 성장과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건강한 컬러푸드를 아이가 골고루 섭취하게 해주는 것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2013년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100명 중 15명, 학생 6.6명 중 1명이 비만이라고 한다. 최근 11년 사이 소아 초고도 비만율이 2.9배 증가하였으며 소아 비만 인구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가 살집이 있어도 모두 키로 가는 것이니 걱정 말라고 안심시키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나친 소아 비만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사회 편견 속에서 비만할 경우 아이가 자칫 자신감 상실 등 부정적 감정을 겪을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아이의 비만을 예방하는 컬러로 파랑과 보라를 이용해보자. ‘다이어트에 좋은 컬러 테라피’에서도 이야기했듯, 파랑과 보라는 식욕 억제와 자제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에게 파랑이나 보라색 그릇에 음식을 담아주고, 아이가 정해진 식사 시간에만 음식을 먹도록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방 또한 식욕을 자극하는 빨강이나 주황, 노랑 등은 튀지 않게 적절히 배치하고 파랑이나 보라, 초록색 등을 메인 컬러로 꾸며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레드, 옐로우, 그린, 블랙, 화이트, 블루 등 성장과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건강한 컬러푸드를 골고루 섭취하게 해주면 비만 예방과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입맛 까다로운 우리 아이, 쑥쑥 크게 하려면?

아이를 쫓아다니며 먹여주는 것은 오히려 편식을 부추길 수 있다. 식탁에 앉아 식사할 때는 칭찬으로 보상해줌으로써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게 하고, 빨강과 노랑 컬러를 활용해 아이의 입맛을 돋우어준다.
요즘 엄마들은 자녀들의 키에 대해서도 많은 신경을 쓰며, 혹시나 부모의 키가 작아 유전되지 않을까 걱정하곤 한다. 일본의 가와하다 박사가 밝혔듯이, 키성장에 미치는 유전적 요인은 23%에 불과하며, 영양 섭취(31%)를 비롯한 운동(20%) 등 환경적 요인이 키 성장에서 약 50% 이상의 영향을 준다고 한다. 2006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국제소아성장 표준을 발표하면서 키성장은 유전적 요인보다 후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키가 충분히 잘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들은 밥 안 먹는 아이가 걱정돼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 쫓아다니며 입에 음식을 넣어주기까지 하는데, 이러한 식습관은 오히려 아이의 편식을 부추기고 스스로 음식을 찾아 먹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먼저 부모가 아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식사 시간에는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장난감 등은 치우고, 식탁에 잘 앉아 식사를 할 때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칭찬으로 보상해준다. 또한 충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바깥 활동을 유도해 식욕이 생기도록 해준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에게는 이러한 식습관 개선과 함께 컬러를 활용해주면 좋다. 주방이나 식탁의 공간과 조명을 주황색으로 바꿔 아이의 식욕을 자극해준다. 또한 빨강은 ‘단맛’을, 노랑은 ‘신맛과 달콤함’을 연상시켜 음식을 맛있게 보이게 해 식욕을 촉진시켜주므로, 빨강이나 노란색 푸드를 통해 직접 식감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초록색은 자연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하여 식감 자극과 더불어 소화를 돕기 때문에 녹색 음식뿐만 아니라 식탁 위에 꽃이나 작은 화분을 놓아두는 것도 좋다. 보색으로 잘 맞춰진 식탁 위에 영양과 컬러가 조화로운 음식을 흰색 식기에 담아내면 음식의 색을 강렬하게 보여줌으로써 아이의 입맛을 한껏 돋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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