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에 아드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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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찬현우엄마 댓글 1건 조회 3,963회 작성일 15-10-02 09:35본문
어제 비가 많이 내리더니 밤새 바람이 많이 불었어~ 피융~ 쉬용~ 귀신소리 같기도 하고~ 엄마는 바람소리가 무섭거든 우리 아들들은 안그런가?? 형아들도 많고 친구들 많아서 바람소리 못들었을수도 있겠당 지리산도 많이 추워졌지?? 여기도 아침에 창문 여니 엄청 춥더라 다음주 갈땐 겨울옷을 챙겨가야겠당 엄만 아직 가을옷도 못 꺼내놨는뎅 주말엔 수진이 이모랑 뜸뜨러가야하고 또 바빠서 꺼내놓을수가 있을지 모르겠어
승찬이는 어제 책받았니?? 코믹메이플스토리는 11월달에 나온다고 하더라~ 책보고 싶은거 있음 메모해놨다가 얘기해 엄마가 보내주거나 아님 갈때 챙겨갈테니깐 먹고 싶은거 있음 얘기하공~ 엄마가 언제든 보내줄테니깐~ 지리산 가을이 궁금하네 다음주가면 지리산도 옷을 갈아입고 있겠구나 엄마 가면 뭘 하고 싶을지도 미리 생각해놓고~ 근데 영화는 미리 봐서 같이 볼만한 영화가 또 없을지도 모르겠당 엄마도 승찬이가 얘기한 영화보고 싶었는뎅..
현우는 이제 밤에 쉬야 안하지?? 안해야 할텐데.. 쉬야 하면 뜸기 갖구가서 뜸좀 떠줘야겠당 늘 애기 같은 우리 현우는 좀 많이 자랐나 모르겠네 현우는 형아처럼 책좀 많이 봤음 좋겠는뎅.. 친구들이랑 노는거 너무 좋아하지말고.. 단비는 엄마가 가위를 갖구가서 털을 깍아줘야겠당 진드기약이랑 심장사상충약도 챙겨갈께. 우리 아들들 먹을 구충제도 같이 챙겨가야겠당 흙만지고 암것도 주워먹는 우리 강아지들 덕분에 회충이 뱃속에서 잔치할지도 몰라~ 엄마가 자꾸 깜빡깜빡해서 탈이긴 한데.. 잊지말고 꼭 챙겨갈께..
오늘 학교가면 또 주말이네~ 즐거운 주말 되길 바래~ 이번주말은 또 뭘하고 우리 아가들이 지낼까?? 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진 올라오는거 우리 현우는 어디 있나 우리 승찬이는 어디있나 한참 찾아보곤 해 승찬이 뒷모습 이라도 보이면 등짝이 좀 커졌네 남자가 되어가네 하면서 좋아라하고 아직도 작은 우리 현우보면 아직도 애기네 하면서 언제 클려나 걱정도 하고 그래
아참 엄마가 저번에 보내준 과자는 다 먹었니?? 먹고싶은거 있음 엄마한테 텔레파시로 보내~ ^^ 송화선생님께 말씀 드리거나~~ 알겠지??
늘 엄마가 우리 승찬이 현우 사랑하는거 알지?? 사랑한다 우리 강아지들~ 다음주에 웃는 얼굴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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