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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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콩달콩 댓글 1건 조회 6,522회 작성일 17-10-26 11:50본문
도시에선 공기로 옷두께로 가을을 느낍니다 지리산처럼 높은하늘로 옷을 갈아입은 산으로 가을을 느끼기엔 도시엔 부족함이 많네요 아이들도 저도 늘 지리산얘기를 자주 합니다 현우는 여긴 차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하동은 새소리 벌레소리 들으면서 잤는데..라고 말합니다 아이들도 가슴엔 늘 지리산을 품고 사는듯합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아이들은 아이들의 하루로 늘 바쁘고 전 회사일로 늘 바쁘네요 회사 집 운동?? 뭐 늘 이런식이네요 승찬이는 혼자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현우도 그런 형아를 닮아가겠지요 주말에 승찬이는 친구들과 영화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 하동갈래 영화볼래 했더니 영화본다네요 너 혼자 두고 현우랑 엄마랑 하동갈건데? 라고 했더니 자기 혼자 있을수 있다고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하동은 승찬이 약속이 없는 주말로 다시 잡아볼까 합니다
잘지내시구요 늘 건강 조심하십시요 하동이 그리운 안양댁이였습니다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항상 그리워 할수 있는것도 행복하겠지요~~~
이곳 지리산의 한켠에서 바라본 가을은 혼자 보기가 아깝습니다..
매일 매일 아침이 다르고 매일매일 밤하늘 별이 달라 보여요..
가을속 단천둥이들은 가든파티 준비로 바쁜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어머님이 보내주신 옷가지들은 꼬맹이들에 잘 입히고 있어요..
가을이 어서 가기전에 꼭 오셔요..자랑하고 싶어요 그림속 단천을 ㅎㅎㅎ
늘 감사하고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빨리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