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안학교 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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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을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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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54회 작성일 10-12-15 21:29

본문

 

이곳 청학동은 밤하늘의 별이 유난히 이쁜 곳입니다.

 

가끔

새벽에 눈을 떠

 

별을 보러 마당에 나가면  총총히 박혀있는 보석들....

 

손에 닿을듯한 별들은

 

바가지로 푸~욱 뜨면 

 

바가지에  한 가득히 담아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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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쁜 별들이 하늘에 가득한데

 

잠들어 있는 식구들이  밉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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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초딩 1학년인 소리와 같이 자다가 

새벽에 깨워 별을 보러 나간적이 있습니다.

 

석달이 지난 지금도

 

소리는  저녁에 별을 보면, 지난 여름 보았던

 

새벽 별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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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도

청학동의 별은 넘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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