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단천의 아이들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음악회에 다녀 왔습니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수범)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는 이희아와 피아노 협연을 펼쳤답니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는 플롯 국성화와 소프라노 신동숙, 바리톤 이상준도 출연해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서곡 '박쥐'를 비롯해 '봄의 소리 왈츠 작품 410', '피치카토 폴카',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 제4악장 등 주옥같은 명곡을 들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연주곡을 미리 알아보고 들어보고 했는데도..쿨쿨 잠을 자는 친구도 있었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