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30% 밝은 달 '유성우까지'...최대 우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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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81회 작성일 14-08-09 22:56본문
10일 슈퍼문을 시작으로 2014년 예정된 우주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0일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현상. 슈퍼문은 지구에 14% 정도 가까이 접근하고 밝기가 평상시의 30% 이상 더 빛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문이 뜬 다음날인 11~13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진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0월에 뜨는 보름달은 햇빛을 평소 뜨는 보름달과 다르다. 햇빛을 정면으로 가리는 지구 그늘에 보름달이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 처음에는 어둡다가 완전히 가려지면 색깔이 붉어진다. 태양 가시광선이 지구를 스치며 푸른빛과 달리 파장이 긴 붉은빛이 지구 뒤편으로 휘어 달을 비추기 때문이다. 10월 8일에 2시간 넘게 볼 수 있다.
토성의 숨바꼭질도 관찰할 수 있다. 9월 28일 오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행성과 화성까지 인류를 실어 보낼 유인 탐사선 오리온호가 2014년 9월 지상 5,800km 우주로 올라갔다가 총알의 10배 속도로 귀환하는 시험 비행이 실시된다. 지난 11월 발사된 탐사선 메이븐도 내년 9월 화성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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